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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의 꽃,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USJ) 방문시의 팁을 정리해 보자. USJ 는 성인기준 1일 입장권이 7,200 엔이라는 후덜덜한 가격을 자랑하므로, 최대한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아래 정보들을 사전에 참고해 두자. 0.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연 일정 등을 조사해서 최적의 동선을 짜 두자 한글 홈페이지의 정보는 제한적이므로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연 일정 등의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스케줄과 동선을 계획하자. (USJ 홈페이지 링크) 엄청난 인파가 붐비는 USJ 에서 시간은 금이다. 조금이라도 시간을 아끼기 위해 홈페이지에서 시간표를 확인하고 계획적으로 동선을 짜자. 예를 들면 워터월드는 하루 2-3회 공연하는데 공연시간이 조금씩 달라진다. 세사미 스트리트와 슈렉은 같은 공연장에서 ..
일본 식도락 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은 오리지날 일본 라멘을 현지에서 먹는 것이다. 이번 여행중에 간 곳은 이치란(一蘭) 라멘 도톤보리점이다. 이곳은 규슈 후쿠오카(福岡) 에서 1960년에 창업해서 지금은 70개의 점포를 가진 돈코츠 라멘 전문 프랜차이즈이다. 인터넷을 살펴보면 왜인지 몰라도 많은 후기들이 있는데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아무래도 블로그와 인터넷 후기들을 보고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만 찾아가는 한국 네티즌들의 습성이 반영된 결과라 하겠다. 이치란 라멘 도톤보리점 본점 (〒542-0084) 오사카부 오사카시 주오구 소에몬초 7-18 이곳은 도톤보리 강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는데, 24시간 영업을 하기 때문에 시간에 쫒기지 않고 아무때나 찾아가서 먹으면 된다. 유니버셜 스..
일본 여행, 특히 오사카 여행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지역 맛집을 찾아가는 식도락 여행이다. 도톤부리 주변으로 유명한 맛집들이 많이 모여있고, 한국에서는 비싸게 먹던 일식도 비교적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에 가본 맛집들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첫번째로 간 곳은 무제한 야키니쿠 부페를 제공하는 "규가쿠(牛角)" 이다. 주소 : 1-6-10 Dotonbori, Chuo-ku, Osaka http://www.gyukaku.ne.jp/ Mon.-Fri. 17:00-05:00 Sat.・Sun.・Holidays 11:30-15:30、17:00-05:00 일본에 가면 "야키니꾸(焼肉)" 는 꼭 먹어봐야 한다. 불판에 고기를 구워먹는 "야키니꾸"는 한국사람들 입맛에 너무 잘 맞는다. 특히 "야키니꾸 부페 정식..
오사카 여행을 하면서 온천을 간다면 교토나 아리마 온천을 많이 찾는 듯 하다. 하지만 오사카 시내에서도 아쉬우나마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일본 여행하면 온천 여행을 빼 놓을 수 없기에 오사카 시내에서 갈 만한 온천을 검색해 보았다. 정보의 바다에서 많은 추천을 받은 오사카 시내 온천으로 나니와노유 유라쿠 텐진바시점 (なにわの湯 癒楽 天神橋店) 과 스파 스미노에 (スパスミノエ, Spa Suminoe) 두 곳이 단연 많았다. 특히 한국 관광객들의 블로그 후기 등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한국인들이 이 온천들을 많이 찾는 이유는 바로 오사카 주유패스 소지자들이 무료로 갈 수 있는 두 곳의 온천이기 때문이다. 어디를 갈까 하다가 난바에서 더 가까운 곳에 위치한 스파 스미노에를 찾아가기로 했다. 스미노에로 가는 ..
쥬라기 공원 에어리어를 벗어난 후에 어매이징 스파이더맨과 터미네이터 2가 있는 뉴욕 에어리어로 이동했다. 스파이더맨이 있는 샌프란시스코, 뉴욕 존은 지도 기준 좌측 구석에 있는데, 중앙의 죠스 어트랙션을 가로질러 가야 한다. 정식명칭이 “어매이징 어드벤쳐 오브 스파이더 맨 더 라이드 4K3D” 인 스파이더맨 역시 상당히 많은 인파가 몰려 있어서 2시간 정도를 기다렸다. 그나마 저녁이 되면서 사람이 조금 빠져서 이정도였고 낮 시간의 피크 타임에는 3시간 정도는 기다려야 한다. 줄 서서기다리는 동안에 스파이더맨 영화와 마블코믹스 만화 속에서 등장했던 주요 장면들과 캐릭터가 나오는데,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의 직장인 “데일리 뷰글(Daily Bugle)” 신문사 사무실을 재현한 장소가 눈길을 끌었다. 출처 : ..
해리포터 존을 벗어나, USJ 에서 두번째로 인기있는 구역인 “쥬라기 공원” 존으로 갔다. 쥬라기 공원 에어리어에는 2개의 유명한 어트랙션이 있다. 워터 라이드인 "쥬라기 파크 더 라이드" 와 롤러코스터인 "플라잉 다이노서" 가 있는데, 이중 쥬라기 파크 더 라이드를 먼저 타 보기로 했다. 이 곳도 해리포터 어트랙션과 마찬가지로 어마어마한 대기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여기서 부터 대기시간 70분. 탑승 기준은 신장 122 cm 이상으로, 애매한 아이들은 키를 철저히 검사한다. 주말의 경우 2~3시간 대기는 기본. 드디어 우리 차례가 왔다. 물에 젖기 때문에 우의를 사 입은 사람들도 꽤 있으나... 막상 타보니 생각보다 물이 많이 튀지는 않았기에 우의는 약간 오버스러웠다. 쥬라기 공원 더 라이드는 후룸라이드..
일본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Universal Studio Japan) 은 일명 USJ 라고 불린다. 도쿄에 있는 도쿄 디즈니랜드와 더불어 일본의 양대 테마파크라 하겠다. 2001년 3월 31일에 개장했으며, JR 유니버셜 시티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으니 JR 전철역을 타고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숙소가 있던 난바(なんば)역에서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한신선(阪神線)을 찾아서 니시구조 방향으로 탄 후에, 니시구조 역(西九条駅)에서 JR 선으로 한번 더 갈아타야 한다. 난바역에는 여러 라인이 있는데, 한신선만 찾으면 된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라서 이렇게 곳곳에 안내문구가 있어 헤매지 않고 쉽게 찾을 수 있다. 한신선을 타고 가다가 니시구조 역에..
2박 3일 일정으로 오사카 여행을 계획했다. 일본은 주말을 이용해서 다녀올 수 있기에 금요일 하루만 연차를 내면 부담없이 갈 수 있어서 직장인에게 매우 선호되는 여행지이다. 여기에 비수기에 미리 항공/호텔을 예약하면 생각보다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다. 오사카를 갈때 가장 저렴한 항공은 일본의 초저가 항공인 피치항공이다. 다만 수하물을 부칠 때 추가로 비용이 발생하고, 저가 항공답게 결제한 후에 예약을 변경/취소할 때 수수료가 막대하므로 예약 변경가능성과 부치는 수하물 여부를 고려해서 신중하게 따져 봐야 한다. 혼자서 짐을 최소화하고 가볍게 다녀오는 것이라면 피치항공을 비롯한 저가항공사가 낫고, 좀더 편안하게 그리고 예약변경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예약한다면 국적기가 낫다. 간사이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입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