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 일정으로 오사카 여행을 계획했다. 일본은 주말을 이용해서 다녀올 수 있기에 금요일 하루만 연차를 내면 부담없이 갈 수 있어서 직장인에게 매우 선호되는 여행지이다. 여기에 비수기에 미리 항공/호텔을 예약하면 생각보다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다.

 

오사카를 갈때 가장 저렴한 항공은 일본의 초저가 항공인 피치항공이다. 다만 수하물을 부칠 때 추가로 비용이 발생하고, 저가 항공답게 결제한 후에 예약을 변경/취소할 때 수수료가 막대하므로 예약 변경가능성과 부치는 수하물 여부를 고려해서 신중하게 따져 봐야 한다. 혼자서 짐을 최소화하고 가볍게 다녀오는 것이라면 피치항공을 비롯한 저가항공사가 낫고, 좀더 편안하게 그리고 예약변경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예약한다면 국적기가 낫다.

 

 

간사이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입국 수속은 간단하게 끝났다. 입국 수속을 해 주는 곳에서는 도우미들이 안내를 해 주고 있었다. 더구나 나는 짐도 찾지 않았기에 입국 수속을 마치자마자 바로 바깥으로 나올 수 있었다.

혹자에 의하면 사람들이 몰리면 입국수속시에 1시간이 넘게 걸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던데 나는 일본 입국부터 뭔가 잘 풀리는 느낌이다.

바깥으로 나와서 2층 기차표를 사는 곳으로 올라가면 아주 큰 간판으로 오사카 시내로 들어가는 난바행 기차표를 파는 부스가 보인다.

 

한글로 같이 안내가 되어 있어 일본어를 전혀 몰라도 헤맬 염려가 없다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기 위한 방법으로 1. 택시 2. 리무진 버스 3. 지하철 4. Airport Express 5. 특급열차 리피토(Ripit) 등이 있는데, 택시나 리무진 버스는 너무 비싸고 (15~20만원), 지하철은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리니 공항 급행 혹은 리피토 특급 열차를 추천한다.

라피트와 공항급행의 차이는 라피트가 10분 더 빨리 가는 대신 가격은 라피트 1270, 공항급행 920엔으로 차이가 난다. 소요 시간이 10분 차이밖에 나지 않으므로 대개 공항급행을 많이 이용하는 듯 하다.

 

공항 난바역 (라피트 & 공항급행 시간표 링크)


기차 실내는 꽤 넓고 쾌적하다. 입구 쪽에는 캐리어를 보관하는 장소도 마련되어 있었다.

게다가 기차 내에서 WIFI 도 된다!

난바 역에 내리면, 숙소인 Swissotel Nankai Osaka 는 역사와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었다. 이곳에서 23일간 묵으면서 계속 지하철 역사 통로를 통해서 다니다보니 호텔 정문은 한번도 보질 못했다.

 

이 호텔은 지리적인 편리함과 접근성을 고려할 때 오사카 여행에서 강추하는 숙소이다. 도톤부리와 매우 가깝고 대부분의 시내 명소는 지하철로 이동할 수 있어서 다니는 데 불편함이 없었다. 거기에 5성급 호텔답게 룸 컨디션도 상당히 좋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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