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Universal Studio Japan) 은 일명 USJ 라고 불린다. 도쿄에 있는 도쿄 디즈니랜드와 더불어 일본의 양대 테마파크라 하겠다. 2001년 3월 31일에 개장했으며, JR 유니버셜 시티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으니 JR 전철역을 타고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숙소가 있던 난바(なんば)역에서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한신선(阪神線)을 찾아서 니시구조 방향으로 탄 후에, 니시구조 역(西九条駅)에서 JR 선으로 한번 더 갈아타야 한다. 난바역에는 여러 라인이 있는데, 한신선만 찾으면 된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라서 이렇게 곳곳에 안내문구가 있어 헤매지 않고 쉽게 찾을 수 있다.

한신선을 타고 가다가 니시구조 역에서 환승한다. 

한신선을 탈 때 (180엔) 와 니시구조 역에서 JR 선을 탈 때 (160엔) 각각 한번씩 표를 사야 한다.

니시구조 역에서 JR 로 갈아타고 유니버셜 스튜디오 시티역으로 가는 차량은 해리포터 특별 도장이 되어 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시티 역에서 내리면 모스버거, 놀부 부대찌게(...) 등의 음식점을 지나쳐서 5분 거리에 USJ 가 있다. 참고로 바로 앞에 편의점 로손이 있으니 간단한 먹을거리와 음료수는 이곳에서 사서 가방에 넣어가자. 원칙적으로 USJ 안으로 외부 음식물 반입은 금지되어 있으나 제대로 검사하는 사람은 없다...

올해가 USJ 15주년이라 15주년 기념 로고가 크게 써 있었다.

사진으로 가장 많이 봐 왔던 USJ 의 상징. 많은 사람들이 이 앞에서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다.

입장하기 전에 여기서 사진한장 찍어주자

입장료는 성인 기준으로 1Day 가 7,600 엔, 2Day 가 12,800 엔으로 상당히 비싸다.

올해는 15주년 기념으로 1.5 Day 입장권을 9,800 엔에 팔고 있었다. 1.5 Day 는 첫날 오후 3시 이후에 입장, 둘째날은 전일 입장이 가능한 티켓이다. 어차피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제대로 즐기려면 하루로는 부족하니 2 Day 나 1.5Day티켓도 고려해봄직 하다.

15주년 기념으로 "Re boooooooorn" 이미지가 새겨진 USJ 티켓

USJ 내부 지도.

가장 인기있는 어트랙션은 최근에 개장한 “해리포터”, “쥬라기 공원”, “스파이더 맨” 등이며 이들 어트랙션을 타기 위해서는 주말의 경우 보통 2~3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려야 한다. 그러니 속편하게 익스프레스 패스를 사거나 아침 일찍 or 저녁 늦게 사람들이 빠지는 시간을 노리는 것이 낫다. 

가장 먼저 간 곳은 위저딩 월드 오브 해리포터 였다. 이곳은 워낙 인기가 높아서 발권기에서 해리포터 테마파크로 들어가는 티켓을 받아서 정해진 시간에 들어가야 한다. 

영화 속의 장면을 너무 잘 묘사한, 전나무 숲으로 둘러쌓인 해리포터의 마법 세계에 들어서면,

런던 킹스크로스 역에 있는 9와 4분의 3번 승강장 기차가 서 있다.

그 안쪽에는 호그와트 마법 학교의 선생과 학생들이 즐겨 찾는 "스리 브롬스틱스" 여관이 나온다.

이곳에서 버터 맥주를 비롯해서 피쉬앤칩스 등의 영국요리도 먹을 수 있다.  

스리 브롬스틱스는 사람이 워낙 많아서 그곳에서 먹지 않고 바깥의 카트에서 파는 맥주를 마셔도 된다. 다들 너나 할것 없이 정말 많은 사람들이 버터 맥주를 한잔씩 사서 마시고 있었다. 가격은 맥주만 마시면 600 엔, 위 사진의 기념 머그컵에 담아주는 맥주는 1100엔 (마신 후 컵을 가져갈 수 있음), 프리미엄 스테인 글래스 컵에 담아주는 맥주는 3980 엔이었다.

명칭은 맥주이지만 사실은 무알콜 음료로 맥주같은 색깔의 탄산음료에 거품 부분은 아이스크림 맛이 난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안에서만 먹어볼 수 있는 음식이므로 한잔 사서 마셔보자.

시간마다 스트리트 엔터테이머트도 있다. 중앙의 미모의 배우가 눈에 확 들어오더라는...

공연 스케줄은 USJ 앱을 통해서 확인해 볼 수 있다.

해리포터 등장인물들의 마법봉. 가격은 개당 4700엔으로 한국돈 5만원이었다.

꽤 퀄리티가 좋아서 살까 말까 망설였으나 너무 비싼거 같아 그만두었다.

드디어 도착했다. 4K 3D 어트랙션이라는 "해리 포터 앤드 더 포비든 저니" 를 타기 위해서 온 곳은 공사비 600억엔(6천억원) 이 들었다는 호그와트 성의 위용

여기서 다시 호그와트 성으로 가서 해리포터 어트랙션을 타기 위해 기나긴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출처 : USJ 홈페이지

해리포터 어트랙션은 해리포터와 함께 빗자루를 타고 호그와트 성 주변을 날으는 체험을 하는 것이다. 실제로는 흔들리는 의자에서 3D 안경을 쓰고 보는 것인데 영상과 시각적 특수효과가 잘 어우러져 상당한 속도감이 느껴지는 경험이었다. 여기에 해리포터의 등장인물들이 화면에 등장하니 해리포터 덕후들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어트랙션일 것이다.

약 세시간을 기다린 끝에 어트랙션을 타고 호그와트 성을 나오니 이미 어둠이 깔리고 있는 시간이었다.

익스프레스라도 구매하지 않으면 주요 어트랙션을 하루만에 보는 것은 역시 불가능했다. 그래서 1.5Day 권도 샀겠다.

다음날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한번 더 방문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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