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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over the world
상파울루는 남미 최대 도시답게, 해외 유명 공연들도 많이 열리는 편이다. 오늘은 한국에서도 최근에 상영한 바 있는 브로드웨이 인기 뮤지컬 “위키드(Wicked)” 를 보러 가기로 했다. 티켓은 브라질에서 자주 이용하는 사이트인 “Ticketsforfun(http://premier.ticketsforfun.com.br/)” 에서 사전 예약했다. 특이하게도 상파울루의 많은 공연장들이 티켓 현장 판매를 대개 하지 않는다. 지난 번에 상파울루의 코린치안스 축구장을 갔을 때도 현장에서는 티켓을 팔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듣기로는 현장 판매 시의 번잡함을 줄이고, 암표 등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서라는데… 뭔가 석연치 않은 이유였다. 온라인 예매 방법은 간단하다. 사이트에 접속해서, 원하는 날짜와 좌석을 선택하고 온라..
모처럼 일요일에 할일도 없고해서 상파울루에서 코린치안스(Corinthinas) 의 경기를 보러가기로 했다. 티켓을 구하는 것이 가장 큰 이슈가 되는데, 최근 브라질 축구리그에서는 경기장에서 당일 티켓을 판매하지 않고 사전 구매만 가능하다고 한다. 티켓을 구입하기 위한 관객들의 긴 줄, 혼잡함, 암표등의 문제를 없애기위한 조치라고는 하는데 약간 이해가 안가기도 한다. 또한 대부분의 티켓은 이미 멤버쉽 회원들에게 배부되기에 티켓을 따로 구매하는 경우는 많이 줄었다는 설명이다. 그래서 티켓을 구입하려면 최소 경기 하루 전에는 코린치안스 팬 샵인 Loja Timao (링크) 에 가서 표를 구입해야 한다. 코린치안스 샵의 티켓 판매대에서 사람들이 줄을 선 모습이다. 사전 구매임에도 샵에는 티켓을 구입하려는 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