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국내/강원도 (5)
Travel over the world
웰리힐리 파크에서 보낸 2박 3일간의 횡성 여행기이다. 우선 다녀온 후 여행 경비를 계산해보니, 2박 3일간 3인 가족이 사용한 비용은 대략 아래와 같다. 비용 : 숙박비 1박당 약 8 만원(법인회원) 총 15만원 교통비 : 톨게이트비 6,900 원 x 2, 및 횡성 ~ 대관령 구간 톨비 2,300 원 x 2, 주유비 약 4만원 총 7 만원 식비 : 횡성 한우 먹을경우 한끼당 인당 삼만원 이상, 기타 부식비 등 약 30 만원 여름휴가를 제대로 다녀오지 못한터라 컨셉을 돈에 구애받지 말고 먹고 싶은 횡성 한우를 실컷 먹고오자는 마음으로 다녀왔다. 가장 많이 든 비용이 식비인데 30만원 정도 쓴 것 같다. 여기에 교통비, 숙박비를 계산하면 3인 가족이 2박 3일간 지내면서 대략 50 만원 정도 쓴 것 같은데..
이번 여행기는 강원도 당일치기 여행 기록이다. 코스 : 강릉 연곡면 양떼목장 ~ 경포대 해수욕장 ~ 강릉 커피박물관 우선 강릉 연곡면 삼산리에 위치한 "양떼 목장" 을 찾았다. . 강원도 양떼목장은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체험학습을 시켜주기에 무척 좋은 곳이다. 양을 TV 나 책으로만 접하는 도시의 아이들에게 가까이서 직접 보고, 먹이도 주는 것은 정말 소중한 기억을 선물해 주는 것이라 하겠다. 양과 노는 것 외에 치즈 만들기, 피자 만들기 등의 체험도 가능하다. 양떼들에게 주는 먹이 한 바가지는 4,000 원. 손님들이 주는 먹이만 먹도록 목장측에서 양들을 굶기는지 사람들이 손에 든 먹이가 든 바가지를 보면 정신없이 달려든다. 양인지 돼지인지 구분이 안갈지경... 책으로 보던 평화로운 양들에 대한 이미지..
국내에는 테디베어 뮤지엄이 몇 곳이 있다.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은 제주도의 테디베어 뮤지엄일 것이다. 규모도 가장 크고, 그 역사도 국내의 여러 테디베어 뮤지엄들 중에서 가장 오래된 원조 격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강원도 여행을 온 김에 아이들 때문에 설악산 자락에 위치한 테디베어 뮤지엄에 와볼 기회가 생겼다. 이 참에 제주도의 테디베어 뮤지엄과 설악 테디베어 뮤지엄을 한번 비교해 보자. 참고 : 제주도의 테디베어 뮤지엄 설악 테디베어 뮤지엄. 입장 가격은 성인 7,000 원, 청소년 6,000 원, 어린이 5,000 원. 지역 주민은 저 가격에서 2,000 원 씩 할인이 된다. 운영시간은 평시 09:00 ~ 19:00 , 여름성수기( 7/17 ~ 8/29) 09:00 ~ 21:00. 토요일 오후에 방..
속초시 청호동에는 "아바이 마을" 이라고 아바이 순대의 원조를 자처하는 유명한 순대 맛집 골목이 있다. 이곳에서 얼큰하고 맛있는 순대국을 맛보기 위해서 찾아가 보았다. 이곳의 가게들은 1박 2일의 촬영장소로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네비게이션으로 찾아 갈 때는 "청호 해수욕장" 혹은 속초시 청호동을 찍어서 찾아가면 된다. 아바이 마을 근처에는 가을동화의 촬영지인 청호 해수욕장도 근처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아바이 순대 마을의 먹자골목 입구이다. 입구에서 부터 구수한 새우 튀김의 냄새가 후각을 몹시 자극한다. 아바이 순대집이 정말 많았는데, 다들 자기들이 1박 2일에 출연했다고 광고들을 하고 있었다. 그 중에서 실제로 1박 2일에 등장했다고 알려진 바로 이곳 식당을 찾아갔다... 바로 이 가게이..
외설악을 관광하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설악 케이블카. 이곳을 찾은 때는 단풍맞이 시즌이 한창인 10월 말이라서 특히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이날 비가 오는 바람에 기대했던 단풍 구경이나 설악산 경치는 제대로 보기 힘들었다. 참고로, 이곳에 사시는 분들께 여쭤보니 설악산에 단풍놀이를 오려면 늦어도 11월 첫째주 전에는 와야 한단다. 11월 첫주가 지나면 차가운 겨울바람과 함께 단풍들이 순식간에 모두 떨어진단다. 설악 케이블카는 사전 예약이 안되고, 성수기에는 1-2 시간은 기다려야 표를 살수 있으므로 케이블카를 원하는 시간에 타기 위해서는 반드시 아침 일찍 가서 케이블 카를 탈 시간대에 표를 미리 사올 것을 강추한다. 설악 케이블카 홈페이지 가격 : 성인 9,000 원 소인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