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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서울 - 토마스 체험전 / 내 생애 첫 여행 (양재 AT 센터) 본문
토마스 체험전을 양재 AT 센터에서 하고 있다.
(2011.12.10 ~ 2012.02.12)
소인 16,000 원 / 대인 12,000원
주차는 50% 할인인데 3 시간 놀고 몇천원 정도 냈던 것 같다. 양재 시민의숲 지하철 역에서 매우 가까우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더 편리하지 않을까 싶다.
애기들이 좋아할 것 같아서 갔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격은 비싼데 놀거리는 너무 적은 느낌이다. 가격대 성능으로 따질때 무척 비 효율적인 선택이었다.
아마 비싼 입장료에는 라이센스 비용도 꽤 많이 포함되어 있겠지. 차라리 에버랜드나 서울랜드와 같은 놀이공원이 더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한다. 놀이 공원을 할인 받으면 입장 비용도 별 차이가 없게 된다.
AT 센터 실내에 체험전 공간이 위치해 있어서 공간이 그리 넓은 편이 아니었다. 탈만한 놀이 시설은 토마스 기차 뿐이고, 나머지는 장난감 기차 탈것을 타 보거나 덤블링, 대형 미끄럼틀 등에서 노는 것이다. 놀이 기구들을 좀 더 추가하고, 컨텐츠들도 더 많았으면 한다. 예쩐에 방문했던 뽀로로 랜드와도 비교가 되는데. 뽀로로 랜드보다 놀 거리가 더 적은 느낌이다. 토마스 기차를 무지하게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비추이다.
그나마 돈 들인 티가 나는 것은 실제 토마스 기차 타보는 체험.
트릭 아트 전시관이 내부에 있었다. 요새 많이 유행하는 트릭아트.
너무 규모가 작아서 그냥 기념 사진찍는 곳 정도의 느낌이다.
애는 놀이기구에서 혼자 놀고, 아빠는 피곤해서 의자에 앉아서 꾸벅꾸벅 졸고... -0-
비싼 돈 주고 들어와서 애랑 안놀고 존다고 많이 혼났는데 -0-;
어른들 한테는 무척 지루한 장소인것은 사실이다. 함께 오는 부모들도 같이 참여하고, 놀 수 있는 그런 놀거리들을 더 많이 개발해서 추가하는 것이 어떨까.
이러한 유형의 전시회들은 몇군데 가보면 다들 고만고만 하고 비슷비슷한 느낌이다. 덤블링, 미끄럼틀 등의 놀이기구와 기차 등.
애들 때문에 지갑을 여는 부모의 심리를 노린 비싼 입장료도 좀 현실화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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