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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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도리화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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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화가 - 남는건 수지뿐...
개봉 당일에 봤는데 좀 늦은 시간이었지만 너무 극장이 텅텅 비어 있어서 놀랬다. 거의 영화관을 전세내서 본 수준... (나 말고 다른 커플 하나 있어서 극장에 총 세명 있었다.) 20% 아쉽다. 수지가 참 이쁘게 나오고 연기력도 많이 향상되어 장래가 촉망되는 것에 비해, 영화 스토리는 참 밋밋하다. 조선 최초의 여류 소리꾼의 이야기를 다루었다고 내세우는데 그 소리꾼의 삶의 이야기는 잘 드러나지 않고 수지와 류승룡간의 어색한 로맨스가 정말 공감 안가는 스토리 전개를 만든다. 여기에 수지, 유승룡, 김남길(흥성 대원군) 외에는 강렬한 인상을 주는 캐릭터가 없다는 점도 이 영화를 밋밋하게 만드는 것 같다. 너무 뻔한 사제지간의 로맨스. 여기에 배우들의 판소리 실력도 많이 아쉽다. 수지도 연기는 좋았지만 판소리..
리뷰/영화
2015. 11. 30. 0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