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여행으로 홍콩/마카오를 방문하기로 계획했다. 홍콩과 마카오는 100km 가 채 안되는 가까운 거리인데다 홍콩 or 마카오 한곳만 보고 오기에는 너무 작은 여행지인지라 이 두 곳을 묶어서 다녀오는 일정이 여러모로 자연스럽다. 한가지 문제점은 홍콩과 마카오를 입출국 할 때 마다 세관을 거쳐야 한다는 점.

여행사들의 자유여행이나 에어텔 상품들은 대개 2박 3일의 일정으로 마카오 1일, 홍콩 2일 일정의 상품이 대부분이고 3박 4일 상품은 한국에서 오후에 출발하는 일정이었다. 그래서 5일 이상 머무르면서 홍콩과 마카오를 충분히 즐기기 위해 직접 항공, 호텔을 예약하고 자유롭게 일정을 짜 보았다. 참고로 3일 이하의 일정이라면 홍콩 or 마카오 한 곳만 집중적으로 보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다. 홍콩 ~ 마카오 구간 이동에 걸리는 시간이 터미널 이동 + 페리 이동 시간을 포함해 왕복 2시간 이상이 소요되며 상당히 피곤한 일정이다. 게다가 홍콩과 마카오는 각기 2일정도는 투자를 해야 제대로 즐길 수 있다고 생각되기에 개인적으로는 4박 5일도 좀 부족한 감이 있었다.

 

 

 

필자의 홍콩/마카오 여행 계획은 아래와 같았다.

- 기본계획 : 마카오 2박, 홍콩 2박의 4박 5일 일정.

항공비를 절약하기 위해 인천 - 홍콩 행 왕복 비행편을 사고, 홍콩 - 마카오 구간 이동은 페리로 함.

참고로 입국은 홍콩, 출국은 마카오로 하는 식으로 항공권을 편도로 각기 끊으면 가격은 다소 비싸지더라도 시간을 많이 절약할 수 있고 편리하다.

- 마카오 숙소 : 베네치안 마카오(2)

- 마카오 주요 일정

1일차: 베네치안 호텔 구경 및 호텔에서 휴식

2일차: 구 시가지(세나도 광장, 상 파울루 성당) 및 코타이 지역 관광

3일차: 체크아웃 후 페리를 타고 홍콩 이동

- 홍콩 숙소 : 쉐라톤(1), 호텔 아이콘(1)

3일차: 홍콩 쉐라톤호텔 투숙 및 침사추이에서 쇼핑

4일차:정오에 체크아웃 후 호텔 이동 홍콩 디즈니랜드 및 침사추이 스타의 거리 관람

5일차: 호텔에서 쉰 후에 오후에 공항 이동, 출국

상기 일정은 필자 개인 취향으로 짠 것으로 여행 컨셉은 무리하지 않으면서 쇼핑과 맛집을 투어하면서 좀 편안하고 럭셔리한 여행을 추구하였다. 실제로 마카오 타워나 홍콩의 빅토리아 봉우리 등 유명 관광지를 보지 못하고 스킵한 것들도 많으나 그만큼 여유있게 시간을 보냈다. 필자와 유사한 컨셉으로 홍콩/마카오를 여행하고자 하는 사람은 이런 일정도 참고할 만 하다.

 

 

홍콩/마카오 는 워낙 유명 관광지다 보니 여행사마다 패키지 상품도 많은데, 개인 의견으로는 두 곳 모두 안전한 도시인데다 규모가 작아서 택시나 셔틀버스로 주요 거점간 이동이 가능하고, 특히 홍콩은 MTR (전철) 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 굳이 패키지 여행상품을 이용하지 않고 다녀도 큰 불편함이 없다. 일반인들 (택시기사 포함) 과는 영어가 잘 통하지 않으나 호텔이나 관광지에서는 영어가 잘 통하기에 중국어를 전혀 몰라도 여행기간 중 별 어려움이 없었다.

여행 비용은 1인 기준 왕복 항공권 50 만원 + 호텔 1박당 30 만원 이상이 소요됐으며, 기타 교통비 및 식비로 하루에 20 만원 정도를 썼다. 호텔은 모두 4~5성급 호텔의 하버뷰로 고급스럽게 지냈음을 감안하자. 참고로 홍코/마카오는 물가가 비싸기에 처음 생각한 것 보다 여행 경비가 많이 들었다.

상세한 여행 기록은 다음 편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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